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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l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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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tral Weeks》는 1968년에 발매된 밴 모리슨의 앨범이다. 뱅 레코드와의 계약 문제로 녹음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모리슨은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듀서 루이스 메렌스타인과 함께 이 앨범을 제작했다. 《Astral Weeks》는 즉흥 연주와 시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하며, 포크, 재즈, 블루스, 클래식 음악이 혼합된 독특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발매 당시에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평론가들과 동료 음악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고, 보노,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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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l Weeks - [음악]에 관한 문서
음반 정보
이름Astral Weeks (아스트랄 위크스)
종류스튜디오 음반
가수밴 모리슨
발매일1968년 11월 29일
녹음일1968년 9월 25일, 1968년 10월 1일, 1968년 10월 15일
녹음 장소뉴욕, 센추리 사운드 스튜디오
장르포크 록
포크 재즈
프로그레시브 포크
블루아이드 솔
길이47분 10초
레이블워너 브라더스
프로듀서루이스 메렌스타인
Astral Weeks 음반 커버
Astral Weeks 음반 커버
관련 음반
이전 음반Blowin' Your Mind! (1967년)
다음 음반Moondance (1970년)

2. 배경

1968년 초, 밴 모리슨은 뱅 레코드와의 계약 분쟁으로 인해 어떤 녹음 활동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132] 이는 레이블 설립자인 버트 번스가 1967년 12월 30일 뉴욕의 한 호텔 방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에 벌어진 일이었다.[132] 번스는 선천적인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132] 번스가 살아있을 당시, 그와 모리슨은 음악적 방향에 대한 견해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 번스는 모리슨을 좀 더 대중적인 팝 음악 스타일로 이끌려 했으나, 모리슨은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적 영역을 탐구하기를 원했다.[133] 번스의 미망인 일린 번스는 이러한 갈등이 남편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며 모리슨에게 책임을 돌리려 했다. 시간이 흐른 뒤 일린 번스는 이러한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렸지만, 당시 모리슨의 여자친구였던 자넷 릭스비(Janet Rigsbee, 후에 '자넷 플래닛'으로 알려짐)는 일린 번스가 모리슨에게 품었던 적대감을 기록으로 남겼다.[134]

버트 번스 사망 후, 일린 번스가 뱅 레코드와의 계약을 상속받았다.[135] 모리슨의 음반 계약 갱신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은 번스의 장례식이 끝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때였다.[136] 법적으로 뱅 레코드에 묶인 모리슨은 스튜디오 작업은 물론, 뉴욕에서의 공연 기회조차 찾기 어려웠다. 대부분의 클럽이 뱅 레코드의 보복을 두려워해 모리슨의 공연 예약을 꺼렸기 때문이다. 버트 번스는 생전에 조직 범죄와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이는 번스 사후에도 뱅 레코드를 떠나려는 모리슨이나 닐 다이아몬드 같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137] 설상가상으로 일린 번스는 모리슨(당시 영국 국적)의 미국 체류 서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추방하기 위해 이민국 및 귀화국에 연락했다. 하지만 모리슨은 당시 여자친구였던 자넷 릭스비가 결혼에 동의하면서 미국에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게 되었다.[138]

결혼 후, 모리슨 부부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모리슨은 지역 클럽에서 공연하며 새로운 음악적 활로를 모색했다. 초기에는 블루스 곡, 자신의 첫 솔로 앨범 《Blowin' Your Mind!》 수록곡, 그리고 과거 몸담았던 밴드 (Them) 시절의 노래들을 연주했다. 함께 연주하던 밴드 멤버 중 두 명이 곧 떠났지만, 버클리 음대 학생이었던 베이시스트 톰 키엘바니아(Tom Kielbania)는 계속 함께했다.[139] 모리슨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실험하기로 결심했고, 키엘바니아와 함께 어쿠스틱 듀오를 결성하여 보스턴 지역의 커피 하우스 등지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모리슨은 기타를 연주했고, 키엘바니아는 업라이트 베이스를 맡았다. 이전까지 주로 일렉트릭 악기 기반의 음악을 해왔던 모리슨에게 어쿠스틱 편성은 "더 큰 즉흥 보컬 표현의 가능성과 더 자유롭고 포크적인 느낌"을 주었다.[140]

이후 키엘바니아는 잼 세션에서 재즈 교육을 받은 플루티스트 존 페인(John Payne)을 만났다. 키엘바니아는 페인을 자신들이 공연하는 클럽으로 초대했고, 모리슨은 페인에게 함께 연주할 것을 제안했다.[10] 모리슨, 키엘바니아, 페인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약 4개월간 함께 공연했으며, 이 시기에 《Astral Weeks》 앨범의 초기 형태를 다듬어 나갔다.[11] 이 무렵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가 모리슨에게 관심을 보이며 계약을 제안했다.[12] 워너 브라더스의 관심은 모리슨의 당시 어쿠스틱 작업보다는 히트곡 "Brown-Eyed Girl"의 성공에 더 초점을 맞춘 것일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이는 모리슨이 다시 녹음 스튜디오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13]

당시 워너 브라더스는 워너 출판부 소속 매니저 밥 슈와이드(Bob Schwaid)와 프로듀서 루이스 메렌스타인(Lewis Merenstein)이 설립한 제작사 'Inherit Productions'와 계약 관계에 있었다. 워너 브라더스는 메렌스타인에게 보스턴으로 가서 모리슨을 만나보라고 지시했다. 메렌스타인에 따르면, 약 8~9명의 프로듀서가 모리슨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모두 "Brown Eyed Girl" 같은 음악을 기대했다가 "같은 목소리를 가졌지만 전혀 다른 음악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한다.[14] 메렌스타인은 에이스 레코딩 스튜디오(Ace Recording Studio)에서 처음 모리슨의 연주를 들었다. 모리슨이 "Astral Weeks"를 연주했을 때, 메렌스타인은 "눈물이 났다. 그 소리는 내 영혼을 뒤흔들었고, 나는 그 사운드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메렌스타인이 모리슨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동안, 슈와이드는 워너 브라더스의 중역인 조 스미스(Joe Smith)의 도움을 받아 모리슨의 복잡한 계약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다.[15] 결국 조 스미스가 모리슨과 워너 브라더스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16]

하지만 모리슨은 여전히 뱅 레코드와의 계약에 법적으로 묶여 있었고,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슈와이드와 스미스는 몇 가지 조건을 통해 모리슨을 뱅 레코드의 의무로부터 풀어주려 했다. 첫째, 모리슨은 1년간 매달 세 곡의 오리지널 곡을 작곡하여 버트 번스의 출판사인 Web IV Music에 제출해야 했다. 모리슨은 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단 한 번의 세션에서 의미 없는 노래 서른여섯 곡을 녹음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는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었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넘어갔다. 둘째, 모리슨은 1968년 9월 12일부터 1년간 자신이 작곡하고 녹음하여 싱글로 발매되는 모든 곡의 저작권 절반을 Web IV에 양도해야 했다. 하지만 워너 브라더스가 해당 기간 동안 《Astral Weeks》 앨범에서 싱글을 발매하지 않으면서 이 조건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마지막으로, 모리슨은 다음 앨범에 Web IV가 관리하는 자신의 오리지널 곡 두 곡을 포함해야 했다. 모리슨은 《Astral Weeks》 앨범에 "Madame George"와 "Beside You"를 수록하여 이 조건을 충족시켰지만, 이 곡들은 뱅 레코드 시절 녹음했던 초기 버전과는 음악적으로 상당히 다른 형태로 완성되었다.[17]

서면 계약 외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었다. 조 스미스는 돈 리클스의 매니저이자 소위 "연줄이 있는(connected)" 인물로 묘사된 조 스칸도어(Joe Scandore)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스칸도어는 스미스에게 어느 날 저녁 6시, 맨해튼 9번가에 있는 버려진 창고로 현금 2만달러가 든 가방을 들고 오라는 이례적인 약속을 잡았다. 스미스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했다. "나는 계단 세 층을 올라가야 했고, 그곳에는 네 명의 남자가 있었다. 두 명은 키가 크고 말랐고, 두 명은 덩치가 산만했다. 별다른 대화는 없었다. 나는 서명된 계약서를 받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누군가 내 머리를 때리고 계약서를 빼앗아 돈을 잃게 될까 봐 두려웠다." 스미스는 그들을 다시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니오. 그들은 음악 업계 사람들은 아니었다"고 답했다.[16] 이 사건을 통해 모리슨은 마침내 뱅 레코드와의 계약에서 완전히 벗어나 워너 브라더스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Astral Weeks》 앨범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3. 녹음

법적 문제가 해결되자 반 모리슨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데뷔 앨범 녹음을 시작할 수 있었다. 녹음 세션은 1968년 9월 25일, 10월 1일, 10월 15일에 뉴욕의 센추리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18] 라이브 트랙 녹음은 모리슨이 보컬 부스에서 노래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고, 다른 연주자들이 업라이트 베이스, 리드 어쿠스틱 기타, 바이브, 플루트, 드럼을 동시에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8] 초기 녹음 세션 이후 현악기와 금관악기만 추가되었는데,[19] 모리슨은 훗날 이에 대해 "그들이 망쳤어요. 현악기를 추가했죠. 저는 현악기를 원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들이 저에게 보냈는데, 모든 것이 바뀌었죠. 그건 'Astral Weeks'가 아니에요."라고 불만을 표했다.[20]

프로듀서 루이스 메렌스타인은 재즈 분야 경력이 있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모리슨은 "재즈 애호가는 아니었고, R&B와 소울을 좋아했지만 재즈는 아니었다."[21] 메렌스타인은 ''Astral Weeks'' 녹음 세션을 위해 먼저 베테랑 베이시스트 리처드 데이비스에게 연락했다. 에릭 돌피와의 작업으로 유명한 데이비스는 사실상 세션 리더 역할을 했고, 메렌스타인은 데이비스를 통해 기타리스트 제이 베를리너, 타악기 연주자 워렌 스미스 주니어, 드러머 코니 케이를 섭외했다. 이들은 모두 재즈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가진 음악가들이었다. 베를리너는 찰스 밍거스와 긴밀히 협력했고, 케이는 모던 재즈 쿼텟의 멤버였다.[22] 모리슨과 함께 작업했던 키엘바니아와 페인은 이번 세션에서 사실상 대체되었지만, 키엘바니아는 "리처드 데이비스에게 모든 베이스 라인을 보여주어야 했다. 그가 많은 부분을 꾸몄지만, 기본적인 느낌은 내가 전달했다"고 언급했다.[8]

데이비스는 세션에서 가장 중요한 연주자로 여겨진다. 메렌스타인은 "앨범을 들어보면 모든 곡이 리처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모두가 리처드와 반의 목소리를 따라갔다"고 말했다.[8] 하지만 데이비스는 모리슨에게 크게 감명받지는 않았는데, 이는 모리슨의 다소 비전문적인 태도 때문이었다. 데이비스는 "사전 준비나 만남이 없었다. 그는 우리와 거리를 두었고, 녹음 부스 안에 고립된 채 머물렀다. 자신을 소개하지도 않았고, 우리도 그에게 소개받지 못한 것 같다… 매우 수줍어 보였다"고 회상했다.[8] 드러머 코니 케이는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모리슨에게 어떻게 연주할지 묻자 "마음대로 하라"는 답을 들었으며, "우리는 거의 즉흥 연주(잼)를 했다"고 말했다.[23] 모리슨 자신은 세션에 대해 "노래들이 스튜디오에서 매우 잘 어우러졌다. 몇몇 트랙은 첫 번째 시도(테이크)만에 완성되었다. 음악가들은 정말 훌륭했다. 그들은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미리 알고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리치 요크에게 세션에서 녹음했지만 앨범에는 포함되지 않은 두 곡('제시 제임스에 관한 곡', '기차에 관한 곡')이 있다고 말했다. 이 곡들은 기본적인 블루스 곡이어서 앨범 분위기와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4]

''Astral Weeks'' 세션에서는 리드 시트(악보)가 사용되지 않았거나, 적어도 음악가들에게 배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베를리너는 "가장 눈에 띈 점은 그가 우리에게 자유롭게 연주하도록 허락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악보대로 연주하는 데 익숙했지만, 반은 기타로 노래를 들려주고 우리가 느끼는 대로 연주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베를리너는 이러한 자유에 감사했으며, 세션에서 클래식 기타를 많이 연주했는데 이는 당시 상황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었다고 덧붙였다.[25]

1968년 9월 25일 저녁에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앨범 수록곡 중 4곡이 만들어졌다. 원래는 "사이프러스 애비뉴", "마담 조지", "Beside You" 세 곡만 녹음할 예정이었다.[26] 플루트 연주자 존 페인은 연주 예정이 아니었음에도 첫 세션에 참석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플루트 연주자가 "Beside You"와 "Cyprus Avenue"의 발매된 버전에 참여했지만, 이 연주자는 앨범 크레딧에는 기록되지 않았다. 세션 막바지에 모리슨이 마지막 곡을 추가하려 하자, 페인이 메렌스타인에게 자신을 참여시켜 달라고 간청하여 앨범 타이틀곡인 "Astral Weeks"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의 모든 세션에서는 존 페인이 플루트와 색소폰을 연주했다.[8]

존 페인에 따르면 다음 세션은 이른 아침에 열렸지만 잘 진행되지 않았고, 이 세션에서 녹음된 곡은 최종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다. 페인은 "그냥 잘 되지 않았다. 재즈 음악가들이 창작하기에 적절한 시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27] 이 세션에서는 제이 베를리너 대신 배리 콘펠드가 리드 기타를 연주했다. 메렌스타인 역시 이 두 번째 세션에는 긴장감이 흘렀으며 약 3시간 만에 중단되었다고 언급했다.[28] 모리슨은 리치 요크에게 앨범이 "두 번의 8시간 세션과 두 번의 오버더빙 세션"으로 녹음되었다고 말했다.[29] 전기 작가 클린턴 헤일린은 두 번째 세션 날짜를 10월 1일로 보았고, 이 세션에서는 "The Way Young Lovers Do"만 앨범에 수록되었으며 이 곡의 "라운지 재즈 사운드"가 다른 곡들과 구별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30] 그러나 다른 전기 작가들은 10월 1일 세션이 아무런 결과물 없이 중단되었다고 기록했다.[27][31][32]

10월 15일 저녁에 열린 세 번째이자 마지막 세션에서는 앨범을 완성하는 네 곡("The Way Young Lovers Do", "Sweet Thing", "Ballerina", "Slim Slow Slider")이 녹음되었다. 데이비스는 ''롤링 스톤''에 "저녁 7시에서 10시 사이의 세션에는 특별한 느낌이 있었고, 그 시간대의 분위기가 우리가 연주하는 모든 것에 스며들었다"고 설명했다.[27][31] "Sweet Thing"과 "Ballerina"는 예정된 곡이었지만,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할 곡('클로저')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 여러 곡을 시도하고 거절한 끝에 모리슨이 "Slim Slow Slider"를 제안했다. 페인은 이 곡을 라이브로 연주한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33] 처음에는 모든 연주자가 참여했지만, 이후 베이스, 소프라노 색소폰(페인), 모리슨만 참여한 테이크가 성공적으로 녹음되었다. 하지만 이 테이크에는 매우 긴 코다(종결부)가 포함되어 있었고, 메렌스타인은 편집 과정에서 상당 부분을 잘라내야 했다. 페인은 잘려나간 부분에 대해 "악기 연주 부분이 3분에서 5분 정도였을 것"이라며, "그것이 이상한 아방가르드처럼 될 때까지 단계를 밟아나가는 전체적인 진행 과정이었다"고 추정했다. 메렌스타인은 잘라낸 코다가 "곡 자체와 관련이 있었다면 남겨두었을 것"이라고 밝혔다.[33]

앨범의 녹음 엔지니어였던 브룩스 아서는 2009년에 세션을 회상하며 "마치 구름이 나타나 우리를 태우고 잠시 여행을 떠났다가, 앨범이 완성되자 내려놓은 것 같았다. 그것이 반 모리슨 세션이었다"고 말했다.[34] 1972년 ''롤링 스톤'' 인터뷰에서 모리슨은 존 그리심 주니어에게 "앨범에 대해 정말 만족했다. 유일한 불만은 다소 급하게 진행되었다는 점이지만, 내가 만들고 싶었던 음악 스타일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35]

4. 음악과 가사

《Astral Weeks》는 특정한 이야기 구조보다는 감정과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데 중점을 둔, 시적이며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 가사가 특징이다.[37] 음악적으로는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NPR의 가이 라즈는 이 앨범을 포크 록의 핵심 작품 중 하나로 꼽았으며[38],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인상주의적이고 자유로운 흐름"의 가사에 맞춰진 포크 재즈로 묘사했다.[39] 반면, 올뮤직의 윌리엄 룰먼은 록 음악과는 구별되는, 포크, 블루스, 재즈,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형태라고 보았다.[40]

이 앨범은 일반적인 컨셉 앨범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연작시집처럼 여겨진다.[41] 수록곡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긴 노래처럼 느껴지며, "닿을 수 없는 세상의 무형의 이야기"[42]를 형성한다. 이러한 내용은 모리슨의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전달된다.[43] 음악 평론가 찰리 길렛은 《Astral Weeks》가 향수, 드라마, 그리고 모리슨 특유의 개인적인 신비주의를 결합한 명상적인 노래들을 푸른 눈의 소울 스타일로 표현한다고 분석했다.[44] 음악 평론가 레스터 뱅스는 이 앨범이 모리슨이 겪는 고통을 드러내는 동시에, 어둠 속에서의 구원,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연민, 그리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경외심을 담고 있다고 평했다.[36]

앨범의 가사는 이후 모리슨 음악의 특징이 될 상징주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현세적인 사랑을 천상의 경지에 가깝게 묘사하거나,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궁극적인 상태와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음악적으로는 리처드 데이비스의 업라이트 베이스가 땅을, 코니 케이의 퍼커션이 이에 맞서는 힘을, 현악 편곡이 천상을, 그리고 제이 베를리너의 리드 어쿠스틱 기타가 그 중간 지점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45]

밴 모리슨은 전기 작가 리치 요크에게 "Madame George"와 "Cyprus Avenue" 두 곡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작곡했다고 밝혔다. 그는 "['Madame George']는 그냥 즉흥적으로 나왔다... 'Cyprus Avenue'와 마찬가지로 의식의 흐름이다... 내가 무엇을 쓰고 있는지조차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46] 2009년 ''Paste''와의 인터뷰에서는 앨범 수록곡들이 1968년 이전 5년 동안 쓰였다고 언급했으며[47], NPR과의 인터뷰에서는 "이건 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완전히 허구적이다. 내가 들었던 대화, 영화, 신문, 책 등에서 본 것들을 짜깁기해서 만든 것"이라며 곡의 내용이 자전적인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48]

앨범 제목 《Astral Weeks》는 아일랜드 화가 세실 맥카트니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리슨은 친구의 집에 걸려 있던 영혼 이탈에 관한 그림을 보고 제목을 정했다고 설명했다.[66][67] 앨범 커버 사진은 더 도어스의 짐 모리슨 사진으로 유명한 조엘 브로드스키가 촬영했으며[68], 커버의 사각형 안의 원은 "상반된 것들의 통합, 하늘과 땅의 신성한 결혼이라는 신비로운 상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43]

4. 1. 수록곡

(Part One: In The Beginning)1Astral Weeks7:062Beside You5:163Sweet Thing4:254Cyprus Avenue7:002부: 그 후
(Part Two: Afterwards)5The Way Young Lovers Do3:186Madame George9:457Ballerina7:038Slim Slow Slider3:17



'''2015년 재발매 보너스 트랙'''

번호제목재생 시간
9"Beside You" (테이크 1)5:57
10"Madame George" (테이크 4)8:24
11"Ballerina" (긴 버전)8:01
12"Slim Slow Slider" (긴 버전)4:53


4. 1. 1. Part One: In The Beginning

모든 곡들은 밴 모리슨에 의해 작사/작곡되었다.

"아스트랄 위크스"는 If I ventured in the slipstream, between the viaducts of your dream/ Where immobile steel rims crack, and the ditch in the back roads stop|만약 내가 당신의 꿈의 고가교 사이, 흐름 속에 모험한다면 / 움직이지 않는 강철 테두리가 갈라지고, 뒷길의 도랑이 멈추는 곳에서영어라는 가사로 앨범을 시작한다. 에릭 헤이지는 이 가사가 모리슨이 "마침내 딜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사가가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모리슨은 이 곡을 "터널 끝에서 빛을 볼 수 있는 그런 노래 중 하나...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49] Talkin' to Huddie Ledbetter/Showin' pictures on the wall|허디 레드베터에게 말 걸기 / 벽에 그림 보여주기영어라는 가사는 모리슨이 실제로 포크/블루스 가수 리드 벨리의 포스터를 가지고 다니며 어디에 살든 벽에 걸어두었던 습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32]

앨범의 두 번째 곡인 "Beside You"는 "표현주의 시와 이미지, 그리고 산만한 시나리오의 모음"으로 묘사된다. 곡은 제이 베를리너의 클래식 기타 연주와 모리슨의 목소리가 서로를 감싸며 시작한다.[50] 모리슨은 이 곡을 "아이들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줄 만한 노래"이며, "기본적으로 사랑 노래다. 영적으로 누군가의 곁에 있다는 것에 대한 노래"라고 말했다.[51] 이 곡은 원래 1967년 12월 뱅 레코드에서 녹음되었는데, 당시 프로듀서였던 버트 번스의 팝 지향적인 의도가 반영되어 ''Astral Weeks'' 앨범 버전과는 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50]

"스위트 씽"은 앨범에서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는 유일한 곡이다. 올뮤직은 이 곡에 대해 "끝없이 하강하는 순환적인 코드 진행 위에서 모리슨은 자연과 연인에 대한 긍정적인 가사를 부르는데, 마치 생각의 중간부터 시작하는 듯하다"라고 평했다.[52] 음악 평론가 폴 듀 노이어는 "'스위트 씽'은 가수를 '비에 젖은 정원'을 거닐거나 연인의 눈에서 별을 세고, '다시는 그렇게 늙지 않겠다'거나 '행간을 읽겠다'고 다짐하는 흐릿하고 목가적인 낙원으로 데려간다. 그는 마음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간청하여 자신의 마음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들으려 한다. 그는 경험을 지우고 순수함을 되찾기를 갈망한다"라고 분석했다.[53] 이 곡은 앨범의 다른 곡들보다 더 많은 가수들에 의해 커버되었다.

사이프러스 애비뉴 - 이 노래의 영감을 준 벨파스트의 거리


"사이프러스 애비뉴"는 세 개의 코드로 이루어진 블루스 곡으로, 수년 동안 모리슨의 라이브 공연에서 마지막 곡으로 자주 연주되었다. "마담 조지"와 함께 이 곡은 앨범의 핵심을 이루며, 두 곡 모두 벨파스트와 관련된 인상을 담고 있다. 노래는 자동차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외부인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그는 자신이 동경하는 세련된 여학생이 나타나자 말문이 막히고, 그녀를 rainbow ribbons in her hair|머리에 무지개 리본영어을 두르고 흰 말 여섯 마리가 끄는 마차를 타고 coming from the fair|박람회에서 돌아오는영어 귀부인으로 상상한다.[54] 밴 모리슨은 사이프러스 애비뉴에 대해 "벨파스트에 있는 거리로, 부유한 지역이다. 내가 자란 곳에서 멀지 않았지만 매우 다른 풍경이었다. 내게는 아주 신비로운 곳이었다. 나무가 늘어선 긴 길이었고, 그곳에서 사색에 잠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55]

4. 1. 2. Part Two: Afterwards

# The Way Young Lovers Do (3:18)

# Madame George (9:45)

# Ballerina (7:03)

# Slim Slow Slider (3:17)

"The Way Young Lovers Do"는 클린턴 헤일린에 의해 "라운지 재즈" 사운드로 묘사되었으며, 그는 "샴페인 뷔페에서 스푸만테처럼 튀는" 소리라고 평했다. 그레일 마커스는 ''롤링 스톤''에 기고한 리뷰에서 이 곡을 "이 앨범에서 어색하게 어울리지 않는 형편없는 재즈풍의 곡"이라고 다소 비판적으로 언급했다. 브라이언 힌튼은 "밴의 목소리에 시나트라 특유의 폼이 느껴지고, 스택스(Stax)의 금관악기와 함께 블루스의 통찰력이 있으며, 이전에는 표류하던 현악 섹션이 소용돌이친다."라고 묘사했다. 그는 이 곡을 "성장, 청소년기의 첫 키스에 관한 곡"이라고 설명한다.[57]

"Madame George"는 "Cyprus Avenue"와 함께 앨범의 걸작으로 꼽히며, 재생 시간이 거의 10분에 달한다. 이 곡은 "드레스를 입고 구석에서 도미노를 치는" 신비로운 인물인 마담 조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벨파스트의 사이프러스 애비뉴를 배경으로 하며, 언뜻 관련 없어 보이는 인상적인 가사들이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펼쳐진다. 에릭 헤이지는 가사, 악기 연주, 모리슨의 열정적인 보컬이 청취자와 앨범에 미치는 감각적 경험의 효과를 "마치 잠과 깨어있는 상태의 황혼과 같은" 것으로 묘사하며, 청취자가 노래의 마법 속으로 자신을 투영하도록 한다.[58] ''롤링 스톤''지의 앨범 평론가는 "최고의 터치는 '마담 조지'로, 늙어가는 트랜스젠더에 관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팝 음악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가슴 아픈 백일몽임이 분명하다."라고 썼다. 모리슨은 이 노래가 트랜스젠더에 관한 것이라는 해석을 부인했지만, 레스터 뱅스를 비롯한 다른 비평가들은 그렇게 해석하기도 했다.[58][59] 이 노래의 원래 제목은 "마담 조이(Madame Joy)"였으며, 모리슨은 나중에 제목을 변경했지만, 실제로 노래에서는 "마담 조이"라는 가사를 부른다.[60] 뱅 레코드에서 녹음했던 초기 버전은 약간 수정된 가사, 백 보컬, 훨씬 빠른 템포, 그리고 "기이하게 부적절한 파티 분위기"를 담고 있어 1968년 ''Astral Weeks'' 녹음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61]

"Ballerina"는 《Astral Weeks》에 수록된 곡 중 가장 오래된 곡으로, 1966년 밴 모리슨이 더 뎀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에 작곡했다. 그는 이 시기에 미래의 아내인 재닛 플래닛(Janet Planet)을 처음 만났다. 모리슨에 따르면 이 곡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발레를 하는 여배우에 대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더 뎀의 전 기타리스트 짐 암스트롱은 밴드가 공연 사이에 이 곡을 작업했다고 회상한다. 암스트롱은 "모리슨에게는 이 모든 가사가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형식화했다. 왜냐하면 그것에는 구조가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더 뎀은 하와이에서 이 곡을 한 번 연주했지만, 《Astral Weeks》에 수록될 때까지 정식으로 녹음되지는 않았다.[62] 2015년 발매된 확장판에 처음 수록된 "Ballerina"의 풀 버전에서는 왼쪽과 오른쪽 오디오 채널이 원래 출시된 편집 버전과 반대로 되어 있다.

"Slim Slow Slider"는 앨범에서 유일하게 현악 오버더빙이 없는 곡이며[63], 존 페인에 따르면, 모리슨은 이 곡을 이전에 라이브로 연주한 적이 없다고 한다. "T.B. Sheets"와 마찬가지로, 이 곡에서도 가수는 어린 소녀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내용을 이야기하지만, "Slim Slow Slider"에서는 소녀가 스스로를 파멸하려는 듯한 암시를 준다: "I know you're dying, baby / I know you know it too." 이 노래는 "Every time I see you, I just don't know what to do."라는 가사와 함께 갑작스럽게 끝맺는다.[64] 마약 중독자에 관한 곡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모리슨 자신은 런던과 같은 대도시에 갇힌 사람, 또는 마약을 하는 사람에 관한 곡일 수 있으며,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65]

5. 평가

1968년 처음 발매되었을 때, ''아스트랄 위크스''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69] 미국에서는 일부 마니아층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영국에서는 평론가들에게 대체로 외면받았다.[71] 영국의 잡지 ''비트 인스트루멘탈''은 이 음반에 대해 부정적인 평론을 내놓으며, 모리슨의 노래가 단조롭고 독창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70] NME의 닉 로건은 이 음반을 당대 인기 앨범이었던 기타리스트 호세 펠리시아노의 1968년 음반 ''펠리시아노!''의 아류작 정도로 치부했다. 로건은 타이틀 트랙 "Astral Weeks"를 제외하면 곡들이 서로 비슷하고 "전반적으로 같은 흐름에 갇혀 고통받고 있다"고 느꼈다.[71] 미국의 잡지 ''사운드 & 비전''의 편집장 피터 라일리(Peter Reilly) 역시 "자유로운 구절의 정신을 뒤흔드는 음반"이라며 혹평했고, 특히 "Madame George"에서 모리슨의 가사가 난해하고 노래가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72]

그러나 1969년, 롤링 스톤그레일 마커스는 이 음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모리슨의 가사가 사려 깊고 지적이며 "록앤롤 세계 내에 존재하는 신화와 은유의 관점에서" 훌륭하다고 평했다. 그는 음악과 가사 모두 밥 딜런의 1967년 음반 ''존 웨슬리 하딩''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보았으며, ''아스트랄 위크스''를 "독특하고 시대를 초월한" 음반이라고 극찬했다.[73] ''롤링 스톤''은 이후 이 음반을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하기도 했다.[74] ''멜로디 메이커'' 역시 이 음반을 그 해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꼽으며, "Madame George"에서 모리슨의 "작고 거친 목소리"가 매력적인 밴드 연주와 어우러져 "천재성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모리슨의 세 번째 음반 ''문댄스''가 1970년에 발매되었을 때, 워너 브라더스는 ''아스트랄 위크스''가 레코드 가게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찬사를 받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음반으로 남게 된 것은 정말 유감입니다... 만약 원하는데 찾을 수 없다면, 가게의 레코드 담당자에게 소리치세요. 크게, 당신은 고객이고 당신은 항상 옳습니다. 잠재적인 모호함의 베일을 벗기세요."라는 광고를 내기도 했다.[75]

시간이 흐르면서 ''아스트랄 위크스''에 대한 비평적 평가는 크게 향상되었고, 이 음반은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반 중 하나이자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71] 이러한 재평가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는데,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 모리슨에게 매우 개인적인 작품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 그의 다른 음반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함, 예술적 자율성, 음악의 연작 구성, 수수께끼 같은 가사, 그리고 성숙한 록 팬들과 비평가들이 인지하는 진지함과 독창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84] 롭 셰필드는 이 음반을 모리슨의 "가장 아름답고 강렬한 음반"이자 그의 "전설"의 토대가 되었으며, 음악가와 청취자들을 계속해서 사로잡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85] 평론가 레스터 뱅스는 처음 들었을 때 이 음반의 고뇌하는 감정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히며,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록 음반 ... 삶에 충격을 받고, 완전히 압도당하고, 피부와 나이와 자아에 갇혀, 한순간의 비전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의 엄청난 크기에 마비된 사람들에 관한 음반"이라고 불렀다.[86] 아일랜드 음악가 글렌 한사드는 이 음반을 통해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두려움과 공포, 욕망을 느끼며" 삶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48] 콜린 라킨은 모리슨이 ''아스트랄 위크스''에서 "팝의 제약 없이 창조하려는" 야망을 완전히 실현했다고 평했으며,[76] 올뮤직의 윌리엄 룰만은 "이전이나 이후의 어떤 음반과도 달리" 이 음반이 "최고의 전후 대중음악에서 항상 혼합되어 온 열정과 부드러움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평론가들 사이에서의 명성이 정당하다고 말했다.[40] 회고적 평가에서 올뮤직, ''대중음악 백과사전'', ''더 인디펜던트'', ''뮤직하운드 록'', 피치포크, RTÉ 등 다수의 매체에서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부여했다.[40][76][77][78][79][81]

''아스트랄 위크스''는 보노브루스 스프링스틴과 같은 후대 음악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허프포스트의 마이크 라고그나는 ''아스트랄 위크스''가 스프링스틴의 1973년 데뷔 음반 ''애스버리 파크에서 온 인사''와 그의 두 번째 음반의 두 곡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37] 스프링스틴의 E 스트리트 밴드 멤버 스티븐 반 잔트는 "''아스트랄 위크스''는 우리에게 종교와 같았다"고 회상했다.[87] 작가 스티브 터너에 따르면, 이 음반은 "유럽에서 카트만두까지" 이어지는 히피 트레일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있었으며, "사이키델릭 색상으로 칠해진 밴들이 '밴 모리슨'으로 개명되었다는 보고도 있었다"고 한다.[88] 리치 요크는 1975년 그의 책에서 "마치 밴 모리슨이 음악 산업의 저속함에 영원히 저항할 음악 앨범을 의도적으로 만든 것 같았다. 나중에 다른 앨범들이 ''아스트랄 위크스''를 연상시킨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아스트랄 위크스''가 다른 어떤 것과 같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썼다.[89] 그레일 마커스에 따르면,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지는 1976년 자신의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처음 15분이 ''아스트랄 위크스''에 기반했다고 말했다고 한다.[90]

> ''아스트랄 위크스''는 오늘날에도 앨범으로 팔리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주로 음악가, 다른 예술가, 작가 등이 좋아하지만, 앨범으로는 팔리지 않았다.

> —밴 모리슨 (1979)[91]

''아스트랄 위크스''의 높은 비평적 인정과 명성은 모리슨의 후속 작품들뿐만 아니라[71] 모리슨 자신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했다.[92] 전기 작가 조니 로건에 따르면, 모리슨의 음반 경력은 "너무나 자주 한순간에 결정되었다.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처럼, ''아스트랄 위크스''는 비평적 평가로 인해 그 뒤에 이어지는 다른 똑같이 매혹적인 음악적 시도들에 대한 논의가 거의 허용되지 않는 일회성 작품으로 인식되었다."[71] 모리슨은 이 음반에 대한 회고적인 찬사와 그 중요성에 대한 평가에 때때로 짜증을 느끼기도 했다. 그는 초기의 비판에 일부 동의하며, 나중에 "편곡을 바꿔야 했다. 왜냐하면 편곡이 너무 똑같기 때문 ... 다른 네다섯 곡은 분위기를 바꿔야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71] 1974년 로버트 크리스트가우는 "''아스트랄 위크스''는 여전히 많은 예리한 관찰자들에게 듣기 힘든 모호한 음반으로 여겨진다"고 언급했다.[93]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 프로듀서였던 메렌스타인은 여전히 이 음반을 높이 평가하며 "오늘날에도 이 음반을 들으면 고통이 느껴진다. 고통은 잘못된 단어이다. 나는 이 음반에 너무 감동받는다"고 말했다.[90] 2001년, 이 음반은 미국에서 5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 음반 산업 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94] 음악 역사가 앤드루 포드는 이 음반의 상업적 성과가 음악적 미학만큼이나 클래식 음악과 유사하다고 평하며, "순간적이지도 않고 덧없이 사라지지도 않는다. ''아스트랄 위크스''는 올해 1968년만큼이나 많은 사본을 판매할 것이고 그 사이 매년 판매해 왔다"고 분석했다.[95]

''아스트랄 위크스''는 전 세계적으로 실시된 여러 '역대 최고의 앨범' 투표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96]

''아스트랄 위크스''의 주요 '역대 최고 앨범' 선정 기록
매체순위연도/기준
폴 갬바치니 (미국/영국 록 평론가 50인 투표)4위1978년[97]
모조2위1995년[98]
더 타임스3위1995년[99]
롤링 스톤 (역대 최고의 앨범 500장)19위2003년, 2012년[100][101]
롤링 스톤 (역대 최고의 앨범 500장)60위2020년[102]
HMV, 채널 4, 가디언 ("밀레니엄의 음악" 투표)9위1998년[103]
Q (최고의 영국 앨범 100장)6위2000년[104]
타임 ("역대 100대 앨범")목록 포함2006년[105]
핫 프레스 (최고의 아일랜드 앨범)1위2009년[96]
콜린 라킨 역대 1000대 앨범16위2000년 (3판)[107]



이 앨범은 또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이라는 책에도 포함되었다.[106] ''아스트랄 위크스''가 2009년 역대 최고의 아일랜드 앨범으로 선정되었을 때, 나일 스토크스는 ''핫 프레스''에서 "벨파스트에 뿌리를 둔 멋진 암시적인 노래들로 가득 차 있으며 강력하고 지속적인 보편적 시적 공명을 전달하는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했다.[96]

그레일 마커스는 이 앨범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언급하며 이를 "공통 언어"라고 불렀다. 그는 2009년 인터뷰에서 "몇 년 전 프린스턴에서 세미나를 가르치면서 16명의 학생 중 4명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아스트랄 위크스''라고 말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하며, "자, 그것이 어떻게 그들의 삶에 들어갔을까? 우리는 그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녹음된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그들은 그것을 듣자마자 그 언어를 이해했다"고 덧붙였다.[48] 엘비스 코스텔로는 ''아스트랄 위크스''를 "록 매체에서 만들어진 가장 모험적인 음반이며, 그 이후로 그만큼 대담한 음반은 없었다"고 묘사했다.[108] 배우 조니 뎁은 2008년 ''롤링 스톤'' 인터뷰에서 십 대 초반, 10살 위 형이 당시 자신이 듣던 음악에 싫증을 내며 "'이걸 시도해 봐'라고 말했고, 밴 모리슨의 ''아스트랄 위크스''를 틀어주었다. 그리고 그것은 나를 감동시켰다. 그런 건 처음 들어봤다"고 회상했다.[109] 가수 조안 아르마트레이딩은 ''아스트랄 위크스''가 십 대 시절 처음 구입한 앨범이었으며, 이 앨범이 자신의 음악적 지평을 열어주었다고 말했다.[110] 2010년 8월에는 감독이자 안무가인 제시카 왈렌펠스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아스트랄 위크스''를 기반으로 한 록 오페라/스토리 발레 ''Find me Beside You''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111]

6. 영향

''아스트랄 위크스''에 대한 비평적 평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향상되었고, 이 음반은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반 중 하나이자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71] 이 음반이 록 평론계에서 높은 명성을 얻게 된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했고 밴 모리슨에게 매우 개인적인 작품이었다는 배경 이야기, 그의 다른 음반들과의 차별성, 예술적 자율성, 음악의 연작 구성, 수수께끼 같은 가사, 그리고 성숙한 록 청중과 작가들이 인식하는 진지함과 독창성 등이 그것이다.[84] 롭 셰필드는 이 음반을 모리슨의 "가장 아름답고 강렬한 음반"이자 그의 "전설"의 토대가 되었으며, 음악가와 청취자들을 계속 사로잡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85]

레스터 뱅스는 처음 들었을 때 이 음반의 고뇌하는 감정이 자신에게 깊이 공감되었다고 말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록 음반 ... 삶에 충격을 받고, 완전히 압도당하고, 피부와 나이와 자아에 갇혀, 한순간의 비전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의 엄청난 크기에 마비된 사람들에 관한 음반"이라고 극찬했다.[86] 아일랜드 음악가 글렌 한사드는 이 음반을 통해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두려움과 공포, 욕망을 느끼며" 삶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48] 작가 콜린 라킨은 모리슨이 ''아스트랄 위크스''에서 "팝의 제약 없이 창조하려는" 그의 야망을 완전히 실현했다고 평했으며,[76] 올뮤직의 윌리엄 룰만은 "이전이나 이후의 어떤 음반과도 달리" 이 음반이 "최고의 전후 대중음악에서 항상 혼합되어 온 열정과 부드러움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평론가들 사이에서의 명성이 정당하다고 보았다.[40]

''아스트랄 위크스''는 보노, 브루스 스프링스틴, 엘비스 코스텔로 등 여러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37][108] 허프포스트의 마이크 라고그나는 이 음반이 스프링스틴의 1973년 데뷔 음반 ''애스버리 파크에서 온 인사''와 그의 두 번째 음반의 두 곡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37] 스프링스틴의 E 스트리트 밴드 멤버 스티븐 반 잔트는 "''아스트랄 위크스''는 우리에게 종교와 같았다"고 회상했다.[87] 작가 스티브 터너에 따르면, 이 음반은 "유럽에서 카트만두까지의" 히피 트레일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있었으며, 일부 여행자들은 자신의 밴을 '밴 모리슨'으로 개명하기도 했다고 한다.[88] 리치 요크는 1975년 그의 책에서 "마치 밴 모리슨이 음악 산업의 저속함에 영원히 저항할 음악 앨범을 의도적으로 만든 것 같았다. 다른 앨범들이 ''아스트랄 위크스''를 연상시킨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아스트랄 위크스''가 다른 어떤 것과 같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썼다.[89] 그레일 마커스에 따르면,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지는 1976년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처음 15분이 ''아스트랄 위크스''에 기반했다고 말했다.[90]

밴 모리슨은 1979년에 "''아스트랄 위크스''는 오늘날에도 앨범으로 팔리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주로 음악가, 다른 예술가, 작가 등이 좋아하지만, 앨범으로는 팔리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91] ''아스트랄 위크스''의 비평적 인정과 명성은 모리슨의 후속 작품뿐만 아니라[71] 모리슨 자신마저 가리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92] 전기 작가 조니 로건은 그의 음반 경력이 "너무나 자주 한순간에 결정되었다.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처럼, ''아스트랄 위크스''는 비평적 평가로 인해 그 뒤에 이어지는 다른 똑같이 매혹적인 음악적 시도들에 대한 논의가 거의 허용되지 않는 일회성 작품으로 인식되었다."고 지적했다.[71] 모리슨 자신도 이 음반에 대한 회고적인 찬사와 그 중요성에 대한 주장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며, "편곡을 바꿔야 했다. 왜냐하면 편곡이 너무 똑같기 때문 ... 다른 네다섯 곡은 분위기를 바꿔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71] 1974년 로버트 크리스트가우는 "''아스트랄 위크스''는 여전히 많은 예리한 관찰자들에게 듣기 힘든 모호한 음반으로 여겨진다"고 언급했다.[93] 반면, 앨범 제작에 참여했던 루이스 메렌스타인은 여전히 이 음반을 존경하며 "오늘날에도 이 음반을 들으면 고통이 느껴진다. 고통은 잘못된 단어이다. 나는 이 음반에 너무 감동받는다"고 말했다.[90]

상업적으로는 초기에는 부진했지만, 2001년 미국에서 5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94] 음악 역사가 앤드루 포드는 이 음반의 상업적 성과가 클래식 음악과 유사하다며 "순간적이지도 않고 덧없이 사라지지도 않는다. ''아스트랄 위크스''는 올해 1968년만큼이나 많은 사본을 판매할 것이고 그 사이 매년 판매해 왔다"고 평가했다.[95]

''아스트랄 위크스''는 전 세계적으로 역대 최고의 앨범을 선정하는 다양한 투표와 목록에 꾸준히 등장했다.[96] 1978년 폴 갬바치니가 50명의 미국 및 영국 록 평론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고,[97] 1995년에는 ''모조''에서 2위,[98] ''더 타임스''에서 3위를 기록했다.[99] 2003년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앨범 500장 목록에서는 19위에 올랐으며,[100] 2012년 개정판에서도 순위를 유지했으나[101] 2020년 개정판에서는 60위로 조정되었다.[102] 1998년 HMV, 채널 4, ''가디언''이 공동으로 실시한 "밀레니엄의 음악" 투표에서는 9위를 차지했고,[103] 2000년 ''Q''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영국 앨범 100장 목록에서는 6위에 올랐다.[104] 타임지는 2006년 "역대 100대 앨범" 목록에 이 앨범을 포함시켰다.[105] 2009년 ''핫 프레스''는 이 앨범을 역대 최고의 아일랜드 앨범으로 선정하며 "벨파스트에 뿌리를 둔 멋진 암시적인 노래들로 가득 차 있으며 강력하고 지속적인 보편적 시적 공명을 전달하는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했다.[96] 이 앨범은 또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이라는 책에도 소개되었으며,[106] 콜린 라킨의 ''역대 1000대 앨범'' 세 번째 판(2000년)에서는 16위에 올랐다.[107]

그레일 마커스는 이 앨범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언급하며 "공통 언어"라고 칭했다. 그는 2009년 인터뷰에서 "몇 년 전 프린스턴에서 세미나를 가르치면서 16명의 학생 중 4명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아스트랄 위크스''라고 말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 그것이 어떻게 그들의 삶에 들어갔을까? 우리는 그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녹음된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그들은 그것을 듣자마자 그 언어를 이해했다"고 덧붙였다.[48] 엘비스 코스텔로는 ''아스트랄 위크스''를 "록 매체에서 만들어진 가장 모험적인 음반이며, 그 이후로 그만큼 대담한 음반은 없었다"고 평가했다.[108] 배우 조니 뎁은 2008년 ''롤링 스톤'' 인터뷰에서 십 대 초반, 형이 밴 모리슨의 ''아스트랄 위크스''를 틀어주었을 때 "그런 건 처음 들어봤다"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회상했다.[109] 가수 조안 아르마트레이딩은 ''아스트랄 위크스''가 십 대 시절 처음 구입한 앨범이었으며, 이 앨범이 자신의 음악적 지평을 열어주었다고 말했다.[110] 2010년 8월, 감독이자 안무가인 제시카 왈렌펠스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아스트랄 위크스''를 기반으로 한 록 오페라/스토리 발레 ''Find me Beside You''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111]

2008년 11월, 밴 모리슨은 앨범 발매 40주년을 기념하여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할리우드 볼에서 ''아스트랄 위크스'' 앨범 전곡을 연주하는 두 차례의 콘서트를 열었다. 이 공연에는 원곡 녹음에 참여했던 기타리스트 제이 베를리너도 함께했다.[113] 모리슨은 2009년 대부분 동안 이 앨범을 라이브로 공연하며 투어를 진행했고, ''롤링 스톤''은 이 콘서트들을 "그의 경력 전체에서 가장 영감을 받은 공연 중 일부"라고 평가했다.[114]

이 할리우드 볼 공연 실황은 ''할리우드 볼에서 열린 Astral Weeks 라이브''라는 제목의 라이브 앨범으로 2009년 2월 24일 모리슨의 레이블 Listen to the Lion을 통해 발매되었으며,[115] 같은 날 더블 바이닐 LP로도 출시되었다.[116] 이 라이브 앨범에서 모리슨의 목소리는 "그의 젊은 시절의 푸른 눈의 소울 보이스보다 더 깊고, 더 크게 울리는 소리 – 발음은 더 부드럽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으로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12] 공연 영상을 담은 DVD ''할리우드 볼에서 열린 Astral Weeks 라이브: 콘서트 필름''은 2009년 5월 19일에 발매되었다.

''롤링 스톤'' 편집장 데이비드 와일드가 40년 만에 앨범을 라이브로 다시 공연하는 이유를 묻자, 모리슨은 "워너 브라더스에서 홍보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라이브로 곡을 연주할 기회가 없었다. 나는 항상 이 음반을 라이브로, 완전히 오케스트레이션해서 연주하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이 모든 것이다. 나는 항상 라이브 녹음을 좋아하고 라이브 음반을 듣는 것도 좋아한다. 나는 스튜디오에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인위적이고 너무 제한적이다. 나는 라이브의 자유, 즉 순간의 사운드를 좋아한다"고 답했다.[87]

오리지널 앨범의 곡들에 대해 모리슨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칼럼니스트 랜디 루이스에게 "곡들은 시적인 이야기이므로 그 의미는 항상 똑같다. 시대를 초월하고 변하지 않는다. 곡들은 소설이며, 본질적으로 사람마다 다른 의미를 가질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으로부터 그들의 성향에 따라 무엇이든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117]

2015년 10월 30일, 앨범은 리마스터되어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를 통해 재발매되었으며, "Ballerina"와 "Slim Slow Slider"의 전체 버전 등 4개의 세션 보너스 트랙이 포함되었다.

7. 참여 음악가

8. 인증

지역등급인증 연도참고
스페인골드2001[118]
영국플래티넘2020
미국골드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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